가상화폐 폭락 어디까지 갈것인가?
2021년 5월 19일 현재 비트코인을 대표로한 가상화폐시장이 어마어마한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2018년의 악몽이 제현 되는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드는데요. 지금까지 코인투자를 해온 투자자의 입장에서 암포화폐 시장의 폭락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목차 1. 가상화폐 시장의 상승과 폭락에 가장 중요한 두개의 키워드 2. 2번의 대상승장을 겪은 가상화폐 시장 3. 코로나 이후 겪게된 암호화폐의 2번쨰 대상승 4. 비트코인이라는 상징성이 주도하는 가상화폐시장 5. 비트코인 머스크로 인한 신뢰와 머스크로 인한 불신 6. 미국의 코로나 안정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상화폐 상승 배경 소멸) |
1. 가상화폐 시장의 상승과 폭락에 가장 중요한 두개의 키워드
금일의 암호화폐 대폭락장은 올것이 왔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는데요. 이번하락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암호화폐시장의 상승 이유와 그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가장핵심 적인 키워드 두가지는 코로나와 머스크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 두가지 키워드로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과 현재상황인 폭락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2. 2번의 대상승장을 겪은 가상화폐 시장
높은 등락을 거듭하는 암호화폐 시장은 가장큰 흐름으로 보면 두번의 큰 대상승장을 겪었습니다. 닷컴버블과도 비교되는 2017년 말의 상승장이 그 첫번째 이구요. 두면째는 코로나 이후의 2020년말부터 폭등이 시작된 상승장이 그 두번쨰 입니다. 첫번째 상승장의 경우엔 닷컴버블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기술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도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기시작했을 때 주식시장에서 일어난 현상과 비슷한데요. 기술에 대한 무지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올바르고 객관적인 가치판단보다는, 시장상황에 휘말리며 비이성적인 투기와 그로인한 막대한 손실을 겪게된 시기입니다. 오늘 주목해야 될것은 코로나 이후 겪게된 두번째 상승장인데요, 지금부터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코로나 이후 겪게된 암호화폐의 2번째 대상승
가상화폐시장이 겪게된 2번째 대상승장의 발생원인은 코로나라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비트코인을 대표로한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은 점차적으로 기술적 한계가 해결되고 실생활에 접목되는 사례가 늘어나며, 인터넷 기반의 산업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도태되는 사업들과 성장하는 사업들이 공존하며 느리지만 그 실제 가치들을 인정 받은프로젝트들 위주로 꾸준히 상승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닷컴버블과 마찬가지로 큰 상승과 하락을 겪으며 사람들의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인식과 접근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쓸며 그 페이스를 찾아가던 가상화폐 시장의 전망도 다른 흐름을 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발생후 곳곳에서 자본의 흐름이 막히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국 정부들은 유동성 증가를 위한 양적완화를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증가는 주식, 부동산, 원자재 투자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그로인해 상대적으로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계속되는 양적완화로 자본은 주식, 부동산 등으로 유입되었고, 2021년 초반까지도 그 기조가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 정체되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수요나 배당금등 자산의 기반이 되는 가치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너무 올라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치판단을 위한 지표들이나 기준이 비교적 명확한 기존 자산시장에서는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두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시기까지만 해도 암호화폐는 꾸준히 오르고 있었지만, 최근의 폭팔적인 상승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백신초기 도입 단계였으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전이였습니다. 미국을 대표로한 각국 정부는 유동성완화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발표들과 정책들을 진행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하였습니다. 이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가장 폭팔적인 상승을 이끌었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발언들과 실제 투자한 결과들을 sns등을 통해 언급합니다. 몇몇 펀드나 기관들도 이에 동조하는 발표들을 했고, 자산은 가상화폐 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생겨나고, 코로나가 예상보다 너무 장기간 발생했기 때문에 갈곳 잃은 늘어난 유동성들이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불신과 함께, 아직 그 가치가 명확하게 판명되지 않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주식폭등 으로 유망 미래산업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테슬라의 CEO 머스크의 비트코인 옹호 관련 발표가 있었던 것이죠.
4. 비트코인이라는 상징성이 주도하는 가상화폐시장
이더리움이나, 리플, 이오스등 여러 암호화폐가 모두 폭팔적인 상승을 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앞서 이야기한 이유들로 인한 비트코인의 상승입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든 암호화폐는 현재까지는 실체화 되어있는 기반가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의가치에 대한 기대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상징이자 지표라고 할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인정 받으며, 덩달아 그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은 여러 코인들이 실제적인 가치의 객관적인 없이 한꺼번에 동반 상승을 시작하게 된것이죠. 이시기 각각의 코인들이 여러 호재나 악재들로 등락을 거듭했지만, 가격이 오르게 된 가장큰 배경은, 최근 비트코인의 꾸준한 상승입니다.
5. 비트코인 머스크로 인한 신뢰와 머스크로 인한 불신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에 큰 불씨가 되었던, 머스크의 비트코인 가치와 전망에 대한 입장이 오락가락하며, 시장자체의 신뢰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상승장의 큰 원인이 되었던 사람인 만큼 이러한 태도들이 시장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시작된 불신은 그 상승과 마찬가지로 큰폭의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비트코인을 비판하면서 다른 코인에(도지코인) 대해 옹호성 발언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트코인에대한 불신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단순히 코인 선택의 문제를 넘어 시장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처음의 입장을 번복하고 다른말을 하고 있지만, 처음에 비트코인을 옹호할때까지만 해도 있었던, 머스크에 대한 신뢰는 이미 없어진 상황이죠.
6. 미국의 코로나 안정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상화폐 상승 배경 소멸)
여기에 더해 코인상승의 가장큰 원인이 되었던 코로나로 인한 자본유입도 이탈을 할수 있는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상황을 보면 백신의 보급과 함께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변수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통제 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무리하게 유동성 완화를 취할 필요가 없게된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단기간 급격한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우려에 대한 발언들과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주식시장도 이에 반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미국의 유동성완화 기조가 변화하여 유동성 회수로 전환한다면, 그동안 무리하게 올랐던 주식이나, 부동산 뿐만 아니라, 특기 그 정도가 심했던 암호화폐시장은 자산유출로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이 두가지 상황에 맞물려 자산은 이제 위험을 회피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주식과 같은 배당이나, 실질적인 가치가 아직은 없는 암호화폐는 어디까지 조정을 받게 될지 그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코로나이후 자산이 이동했던 방향과 반대로갈 경우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시장으로 몰렸던 자산은 기존의 안전자산으로 다시 돌아갈 확률이 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실제적 가치를 인정받은 암호화폐는 살아 남아 더욱 성장할 수 있지만, 자칫 꽤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블록체인, 코인 관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코인 특징과 전망 알아보기 (0) | 2021.06.13 |
---|---|
알트코인 이란 코인 종류와 전망 투자방법 정리 (2) | 2021.05.23 |
엔진코인(ENJ) 삼성 마이크로 소프트 호재 알아보기 (0) | 2021.05.19 |
넴 코인 (XEM) 정보와 전망 알기쉽게 정리 (1) | 2021.05.12 |
메탈 코인 (MTL) 은행 관련 호재와 시세 앞으로의 전망 (1) | 2021.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