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맛집[용오뎅] | 오뎅바, 하이볼, 혼술가능한 맛집, 술집

신길 용오뎅 오뎅바 방문기

신길 용오뎅

안녕하세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거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용오뎅이라는 새로 오픈한 오뎅바/술집/이자까야 느낌의 가게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드는 가게입니다. 

 

가게 안에 바테이블이 존재하기 때문에 혼자 술먹기에도 좋아 보이는 술집입니다. 테이블마다 오뎅을 데울수 있는 기구가 있기 때문에 오뎅국물을 따듯하게 유지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가게인지, 가격은 어떤지, 맛은 어떠했는지 하나씩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오뎅 위치

 

 

신길 용오뎅의 위치입니다. 대방역과 신길역 사이를 잇는 대로변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렇게 대로변에 1층짜리 건물로 용오뎅이라고 간판이 크게 박혀있기 때문에 아마 찾기에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안락한 분위기에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인테리어입니다.

용오뎅 메뉴판

가격표에 빛이 반사돼서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일단 둘셋이서 가면 세트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의 경우에는 전통주부터 사케, 하이볼까지 다양한 술이 있기 때문에 오뎅과 함께 맞는 술을 시켜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안주

기본안주로 알새우칩이 나오네요.

물수건

가게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니 따듯하고 향이나는 큼지막한 물수건을 주었는데 이런 작은 서비스 하나가 좋았습니다.

용오뎅 후기

모래시계

저희는 세명이서 뎅세트를 주문하고 추가적으로 하이볼을 하나 더 시켰습니다.

• 뎅세트 = 오뎅모리 (7종) + 하이볼 2잔 해서 2만8천900원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오뎅 꼬치가 따로 나오고, 모래시계를 함께 줍니다.

오뎅국물에 오뎅 꼬치를 넣고 모래시계를 뒤집어서 시간이 전부 가면 그 때 부터 오뎅을 먹으면 됩니다.

오뎅모리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져서 오뎅을 집게로 빼서 잘라서 먹었습니다.

식감이 탱글탱글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하이보루

술 추가 한번 시켜주고요.

열대게라면

사이드로 열대게라면을 시켜줍니다. 가격은 9,000원입니다. 

고체연료와 함께 뜨겁게 데펴가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칼칼한 국물과 안에 있는 숙주가 어우러져서 맛이 일품입니다.

모둠고로케 5P

마지막으로 모둠고로케와 기린이찌방 생맥주로 마무리해줍니다. 속이 꽉찬 고로케이고 카레, 치즈, 감자 고로케 등이 나옵니다. 크기는 사알짝 아쉽습니다.

아래에 전체적인 총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용오뎅 총평

• 친절도 : 5/5
• 양 : 4/5
• 맛 : 4/5
• 혼술 가능 장점
• 인테리어 깔끔
• 화장실 남녀 공용이 아닌 분리, 아주 쾌적함
• 실수로 국담아먹는 그릇 지나가다 깼는데 친절하게 대응해주셨음
• 총평 : 4.5/5

이 맛집 방문기는 내돈내산이며 일체 대가성을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