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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etf 투자방법 - 변동성 매매 vs 무한매수법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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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무엇인가?

 

최근 투자의 흐름이 개별주식 보다는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먼저 etf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etf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etf란 쉽게 말해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한 회사의 소유권을 잘게 분할해서 파는것이고, 펀드는 여러개의 투자상품을 하나로 묶어 투자하는것입니다. 하지만 펀드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펀드를 주식처럼 만들어 주식시장에서 펀드와 같은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든것이 etf입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본 말이죠?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입니다. 한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하게되면 여러가지 위험이 존재합니다. 내부자나 관련업계 사람들에비해 아무래도 일반인은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기 쉬우며, 이회사가 관련업계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이과정에서 회사가 도산하거나 상장폐지를 하게 된다면, 내가 투자한 주식의 가치는 휴지조각이 되는것이지요.

 

때문에 한종목에 투자를 하기보다는 확률게임으로 접근해 가능성이 있는 여러 종목들을 투자하는것이 리스크관리 면에서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펀드의 불편한 환급성을 해소하고 주식시장에서 펀드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든것이 etf입니다.

 

일본 부동산 리츠 etf 종류와 비교

 

왜 미국 etf에 투자해야 하는가?

국내 etf 상품도 여럿 있지만 최근 투자트렌드를 보면 국내 etf보다 해외 etf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5분에서 10분이면 개좌를 개설하고 미국주식에 투자를 할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편리해 졌으며,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국내 시장보다는 규모면에서 더욱 거대하며 잠재적 성장가치가 큰 미국의 산업에 투자를 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입니다.

 

정보가 부족한 예전에 비해 인터넷검색 몇분이면 현지 사람들과 똑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구글이나 네이버 번역기 등을 통해 영어를 몰라도 정보파악이 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etf

 

레버리지를 활용한 etf 상품들도 있는데요, 레버리지는 우리나라 말로 지렛대 즉, 똑같은 힘을 주었을때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는 투자 상품을 말합니다. 미국주식은 국내와는 다르게 2배 이상 즉 3배 레버리지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를 하기에는 미국주식이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예로 나스닥의 변동성을 3배 추종하는 tqqq란 미국 etf가 있습니다. 나스닥이 1퍼센트 오르면 3퍼센트 상승하고 반대로 1퍼센트가 떨어지면 3퍼센트가 떨어집니다. 개별주가아닌 나스닥 종목들을 묶어서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시장의 변동성을 극대화 할수 있는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엑셀라 테크놀로지스(XELA) 주가, 전망, 호재 분석 글

변동성 매매

 

이러한 미국 etf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첫번째로 변동성 매매가 있습니다.

 

변동성 매매란 일정한 구간의 밴드를 설정해 놓고 그 구간안에서 일정량의 주식을 촘촘히 다 사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10달러에서 30달러까지 가격이 변동하는동안 10.1달러, 10.2달러 10.3달러 .... 29.7달러, 29.8달러, 29.9달러 이런식으로 전구간을 적게는 1주 또는 많게는 수십주씩 다 놓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다 사놓은 주식은 일정비율의 마진을 붙여 그구간에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판매를 함으로써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변동되고 그변동폭이 클수록 계속해서 수익실현을 할 수 있습니다. 떨어질때 촘촘히 매수하고 오를때 촘촘히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상하단 밴드 구간을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매매가 계속되면서 실현수익이 발생할 수 있겠죠.

 

상장폐지나 도산의 위험이 없는 etf 그것도 변동폭이 큰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용하므로써 활발하게 수익실현을 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하단 밴드구간을 이탈하면 그대로 물리겠죠. 미국을 대표하는 항목들로 구성된 etf를 구매함으로써 기다림을 통해 밴드 구간에 다시 진입하면 그안에서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을 계속해서 다시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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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매수법

 

무한매수법도 변동성 매매와 비슷하지만 다른방 식입니다. 변동성 매매가 일정구간을 다사고 일정마진이 오면 무조건 판매를 하는 방식의 단기투자 스켈핑 방식이라면, 무한매수법은 변동성 매매의 정량 매수가 아닌 투자금을 40분할 한 후 매회 정액 매수를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금이 400만원이라면 10만원씩 40분할로 나눕니다. 그리고 매회 10원 어치씩 etf를 사서 그 평균값이 매수값평균의 10프로 이상이 되면 한꺼 번에 판매를 합니다. 단기투자 스켈핑 방식이 아닌 코스트에버리징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평균값이 상승하기 전에는 계속 매수를 하고 40분할이 다 채워지면 더 살 돈이 없기 때문에, 최근의 폭락장처럼 시장이 흘러갈땐 물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예전시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백데이터를 돌려서 매수를 해봤을때는 이러한경우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두가지의 etf 투자 방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똑같이 변동성과 레버리지를 이용한 방법이지만, 실행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의 경우에는 주식이 하락하더라도 매일 일정량의 실현손익을 가져다주는 변동성 매매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무한매수의 경우 수익실현을 하려면 평균값이 상승할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점과, 분할된 투자금이 모두 소진되도록 계속 하락하면 돈이 묶이게 되는경우로 인한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변동성 매매도 밴드하단을 이탈하면 더이상의 수익실현이 멈추지만, 그 사이 계속수익실현을 가져다 주는 점이 저의 투자 성향에는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 개념이지만, 대략적으로 두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미국 etf를 이용한 변동성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에 더욱 자세한 개념 설명이 있으니 찾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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