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팁 [개요, 입국시 담배, 쿠알라룸푸르 주변 관광지, 장단점] 총정리 글

말레이시아 여행 팁

말레이시아 여행 팁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름 휴가로 말레이시아를 갔다왔는데요, 말레이시아에 대한 여행 팁을 총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쓰는 말레이시아 여행 팁은 코타키나발루가 아닌 쿠알라룸푸르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하단에는 총평, 장점과 단점을 써 놓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제일 아래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 말레이시아 개요 2.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3.말레이시아 입국시 담배 4. 쿠알라룸푸르 주변 관광지 추천 5. 정리 및 말레이시아 여행 장 단점

 

말레이시아 개요

말레이시아 개요

• 거리 : 비행기로 갈 때 약 6시간 올 때 약 6시간 30분 [직항 기준, 인천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화폐 : 링깃 [1링깃 = 약 304원]
• 전기 : 영국 방식 3구 플러그 [240 v] [아래 링크의 콘센트 변환기 추천]
• 비자 : 최대 90일 까지 무비자로 입국 가능
• 입국신고 : 전자입국신고를 미리 해 가면 아주 편함 [아래 링크 남김]
• 이동 수단 : 그랩 or 대중교통
• 시차 : 우리나라가 한시간 더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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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여행에 앞서서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이 바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를 갈 것인지 아니면 수도가 위치한 말레이 반도의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저는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날씨

제가 간 8월초의 쿠알라룸푸르의 날씨는 건기였습니다. 동남아시아라 엄청 더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우리나라가 훨씬 더 더웠습니다. 제가 갔을 때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초여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물론 덥기는 했지만 습도가 우리나라보다 낮은 느낌이였고 햇빛도 우리나라 한여름 햇빛이 더 쎈 느낌이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건기 우기

말레이시아의 건기와 우기는 크게 우리나라의 여름과 겨울로 구분하면 됩니다.

• 건기 (4월 - 9월)
• 우기 (10월 - 3월)

다만, 건기에 방문을 하더라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는 빈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오는 소나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건기에 가시더라도 조그만한 우산이 여행 중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우기에는 곳곳이 침수될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은 건기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에 있는 말레이시아 인의 말로는 4월이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말레이시아 입국시 담배

말레이시아 입국시, 담배 면세 중단

말레이시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찾아보셨다면 말레이시아에 우리나라 담배를 가져가신다면 세금을 따로 내야된다는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금연구역이 많기 때문에 흡연자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져가는 담배도 종류가 연초, 권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국시 담배 세금

결론 : 입국 시 담배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갑 당 약 4,000원]           다만 공항에서 빡빡하게 담배 소지자에 대해서 검사를 해서 벌금을 물리진 않는다.           재수없게 세금 신고를 안해서 걸렸을 경우에는 몇십만원의 벌금을 내야하니 본인의 선택이다.

• 말레이시아 입국시 글쓴이가 소지한 담배 : 연초 1갑, 권련형 전자담배 5갑, 액상형 전자담배 1개

인천을 통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으로 출국을 할 때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이 때 간단하게 세금을 내야하는 물품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1000ml를 초과하는 술과 우리나라에서 가져가는 담배에 대해서 세금 신고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연초, 권련형 전자담배를 기준으로 한 갑에 세금은 약 4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국시 절차는 간단한데 전자 입국 신고를 해 놓았다면 여권 검사, 소지품 검사 정도만 하게 됩니다.

저는 세금 신고를 하지 않고 소지품 검사를 진행했는데 따로 입국할 때에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담배로 터치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흡연자 분이 쓴 글을 찾아보았는데 그분의 경우에는 나중에 문제가 되어서 몇십만원의 벌금을 냈다고 합니다. 빡빡하게 가지고 간 담배에 대해서 신고를 했나 안했나 검사를 하지는 않으니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정직하게 신고를 하고 입국할지 혹은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가 벌금을 낼지 정하시면 됩니다.

 

• 말레이시아 현지 편의점에서 파는 담배 가격 : 약 12링깃  ~ 17링깃 정도
• 금연구역은 있지만 그냥 동남아 여타 나라처럼 사람들이 담배피며 따로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것으로 잡는사람은 없으

쿠알라룸푸르 주변 관광지 추천

아래에 말씀드린 관광지만 방문하더라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일단 이 글에서는 이정도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바투 동굴: 힌두교 성지, 거대한 석회암 동굴
• 겐팅 하이랜드: 고원 리조트, 카지노, 테마파크
• 말라카: 역사적인 항구 도시, UNESCO 세계문화유산
•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의 행정 수도, 현대적인 건축물
• 포트딕슨: 해변 휴양지

바투동굴

 

 

 

• 위치: 쿠알라룸푸르 북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
• 역사: 약 4억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 complex
• 종교적 중요성: 힌두교의 중요한 성지로, 특히 타이푸삼 축제 때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
• 주요 특징:
  • 거대한 무라탄(Murugan) 신상: 높이 42.7m의 금도금된 힌두 신상
  • 272개의 계단: 동굴 입구까지 오르는 가파른 계단
  • Temple Cave: 가장 큰 동굴로, 천장 높이가 100m에 달함
• 동물: 원숭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상호작용이 빈번함
• 관광 정보:
  • 입장료: 무료 (카메라 사용 시 요금 부과)
  • 방문 시기: 연중 개방, 타이푸삼 축제 기간(보통 1월 말~2월 초)에 가장 붐빔
  • 소요 시간: 대략 2-3시간 정도 관람 가능
• 주의사항:
  • 계단이 가파르므로 체력 소모가 큼
  • 원숭이들이 음식이나 귀중품을 뺏을 수 있으니 주의 필요
  • 힌두 성지이므로 적절한 복장 착용 권장

무조건 가봐야하는 곳 1순위입니다.

겐팅 하이랜드

 

 

자본주의의 끝판왕을 느낄 수 있는 고원지대 리조트.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며 카지노, 테마파크 등이 있음

 

• 위치: 쿠알라룸푸르 북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
• 역사: 약 4억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 complex
• 종교적 중요성: 힌두교의 중요한 성지로, 특히 타이푸삼 축제 때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
• 주요 특징:
  • 거대한 무라탄(Murugan) 신상: 높이 42.7m의 금도금된 힌두 신상
  • 272개의 계단: 동굴 입구까지 오르는 가파른 계단
  • Temple Cave: 가장 큰 동굴로, 천장 높이가 100m에 달함
• 동물: 원숭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상호작용이 빈번함
• 관광 정보:
  • 입장료: 무료 (카메라 사용 시 요금 부과)
  • 방문 시기: 연중 개방, 타이푸삼 축제 기간(보통 1월 말~2월 초)에 가장 붐빔
  • 소요 시간: 대략 2-3시간 정도 관람 가능
• 주의사항:
  • 계단이 가파르므로 체력 소모가 큼
  • 원숭이들이 음식이나 귀중품을 뺏을 수 있으니 주의 필요
  • 힌두 성지이므로 적절한 복장 착용 권장

 

말라카

 

• 위치: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말레이시아 남서부
• 역사적 중요성:
  • 15세기 말레이 술탄국의 중심지
  •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음
  • 2008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 주요 관광지:
  • 세인트 폴 교회 유적
  • 스타다위스 요새(A Famosa)
  • 크라이스트 교회
  • 용경시(Cheng Hoon Teng) 사원
  • 말라카 술탄 박물관
  • 존커 스트리트(야시장)
• 특징:
  • 다양한 문화의 융합 (말레이, 중국, 인도, 유럽)
  • 독특한 니오냐(Nyonya) 문화와 음식
• 교통:
  • 트라이쇼(삼륜자전거) :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동 수단
  • 버스: 쿠알라룸푸르에서 정기 버스 운행
• 음식:
  • 치킨 라이스 볼
  • 사테 셀랏(Satay Celup)
  • 니오냐 요리
• 축제:
  • 말라카 강 축제 (매년 6월경)
• 쇼핑:
  • 전통 공예품, 골동품
• 기후: 열대성 기후, 연중 덥고 습함

 

동양의 베네치아 느낌. 쿠알라룸푸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필수 관광코스

 

셀랑고르 반딧불 체험

기수지역의 숲에서는 반딧불을 볼 수 있음. 세계 최대 반딧불 서식지중 하나. 기수지역의 플랑크톤은 잠자리채로 물을 휘두르면 약간 푸르스름하게 발광함. 아래 유튜브 영상과 같은 발광을 기대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아주 희미하게 플랑크톤이 발광함.

https://www.youtube.com/watch?v=uqhl1l7OTeg

 

 

• 위치: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떨어진 셀랑고르 주에 위치
• 반딧불이 관광:
  • 캄풍 쿠안탄(Kampung Kuantan) 마을의 세랑곳 강(Selangor River) 주변이 특히 유명
  • 저녁에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이동하며 반딧불이를 관찰
• 최적의 관람 시기:
  • 연중 가능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좋음
  • 음력 보름 전후로 어두운 밤에 더 잘 보임
• 기타 관광 명소:
  • 부킷 멜라와티(Bukit Melawati): 역사적인 요새와 원숭이 서식지
  • 자연공원: 철새와 원숭이 관찰 가능
• 주의사항:
  • 반딧불이 보존을 위해 플래시 사용이나 촬영이 제한될 수 있음
  • 모기 퇴치제 준비 권장

반딧불이가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나무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강추

 

 

푸트라자야

 

 

• 개요:
  • 말레이시아의 연방 행정 수도
  • 1995년에 계획되어 건설된 신도시
• 위치: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
• 주요 특징:
  • 현대적인 도시 계획과 건축
  • 넓은 녹지 공간과 인공 호수
• 주요 건물 및 관광지:
  • 푸트라 모스크: 분홍색 돔이 특징인 대형 모스크
  • 프르다나 푸트라(총리 관저)
  • 푸트라 광장
  • 셀리 와나사(정부 청사 단지)
  • 푸트라 브리지: 특이한 디자인의 다리
• 활동:
  • 크루즈 투어: 인공 호수에서 유람선 탑승
  • 공원 산책: 다양한 테마의 공원들
  • 건축물 관람: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
• 교통:
  • KLIA 익스프레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연결
  • 버스: 쿠알라룸푸르에서 정기 버스 운행
• 기후: 열대성 기후, 연중 덥고 습함
• 특이사항:
  • 도시 전체가 계획적으로 설계되어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
  • 말레이시아의 현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도시
• 주변 관광지:
  • 사이버자야: 말레이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 도시

 

쿠알라룸푸르 바로 옆에 있고 그랩으로 충분히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

 

 

포트딕슨

 

• 위치:
  • 말레이시아 느그리 슴빌란(Negeri Sembilan) 주에 위치
  •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90km 거리
• 특징:
  • 18km에 달하는 긴 해변가
  • 주말 휴양지로 인기 있는 곳
• 주요 해변:
  • 텔룩 케멩(Teluk Kemang)
  • 블루 라군(Blue Lagoon)
  • 판타이 사이렌(Pantai Sairen)
• 주요 관광지:
  • 완 로맥 해군 박물관: 퇴역한 군함을 개조한 박물관
  • 케이프 라차도 등대
  • 3D 아트 갤러리
  • PD 드림월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 액티비티:
  • 수상 스포츠: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 낚시
  • 골프: 여러 골프 리조트 보유
• 숙박:
  • 다양한 해변 리조트와 호텔
  • 수상 방갈로(워터 샬레) 체험 가능
• 음식:
  • 해산물 요리
  • 현지 말레이 음식
• 교통:
  •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나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소요
• 최적의 방문 시기:
  • 연중 가능하나, 우기(10월~3월)를 피하는 것이 좋음
• 주의사항:
  • 일부 해변은 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안전 표지판 확인 필요

 

정리

 

총평 : 동남아 중에서 깨끗하고 쾌적함. 여름에도 우리나라보다 덜 더워서 갈만함. 다만 물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에서는 비싼 편. 바가지 없어서 크게 흥정할 일이 없음.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가 아닌 잘 살고, 약간 이국적인 느낌의 동남아를 방문하고 싶다면 추천, 저렴한 물가를 통해서 편하게 마사지만 받고 싶고 술을 많이 먹고 싶거나 쇼핑을 많이 하고 싶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냥 베트남 or 태국 추천

 

말레이시아 여행 장점

• 깨끗한 도시와 거리
• 저렴한 식재료 및 밥값 (다른 것에 비해 밥값이 싼편)
• 바가지가 없음
• 사람들이 비교적 순함
• 그랩, 인터넷 예매 등을 이용하면 흥정할 일 없음
• 오토바이가 우리나라 정도로 있음 (도로 쾌적)
• 공기가 맑음
• 다양한 음식점이 존재 [일식, 한식, 중식, 뷔페, 현지 음식 등]

말레이시아 여행 단점

• 도로가 툭툭 끊겨있어서 보행자가 불편
• 횡단보도 신호가 짧아서 보행시 불편
•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 국가보다는 전체적인 물가가 비쌈
• 동남아 끝에 있어서 꽤 긴 비행시간
• 편의점에서 파는 술 담배가 우리나라보다도 비쌈 (맥주 한캔에 약 4~5천원)

 

 

 

도쿄 호텔, 해외 호텔 고르기 예약 팁

 

 

환전 우대 받는 방법 정리(90%까지)

 

호치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마사지 가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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