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세 전망 단기적, 장기적 관점

오늘은 비트코인과 더불어 대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시세에 대한 단기적 전망과 중 장기적 전망에 대해 저의 관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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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차트

 

비트코인-이더리움-시세-차트

 

저는 가상화폐 투자시에 단기적 차트분석은 하지도 않고 할 줄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차트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4년가량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차트가 참고가 되는 부분이 있어 설명드릴까 합니다. 제가 차트를 보는 경우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비트코인 차트(월봉, 년봉)
   
   첫 번째 경우는 중장기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가상화폐 시세의 경우 대다수의 코인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받습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단순히 비트코인만의 시세가 아닌 암화 화폐 시장 전체의 지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어떤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봐야 할 것은 지금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가 중장기 상승 곡선인지, 하락 곡선인지를 보고 이더리움 및 기타 다른 알트코인들을 어떻게 투자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때는 단기적 분석은 의미가 없고 월봉 차트나 연봉 차트로 시세의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큰 방향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인의 경우 상승장으로 접어들면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고점이 어느 정 도 일지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장기 하락장시 저점 시세를 예측하는 것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이경우 단기투자로 이익을 볼 순 있지만, 장기로 보유하는 것이 매우 위험합니다.
   
   이더리움 시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코인 시장의 지표로의 역할을 하는 것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 통화로 이용되는 화폐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이더리움 차트 또한 비트코인 차트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오래된 코인이면서 동시에 전고점을 갱신하는 가상화폐
   
   위의 이더리움 차트는 차트를 보고 이더리움의 매수시점을 판단하고자 보여드리는 자료는 아닙니다. 다만 이더리움이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차트를 보여드렸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알트 코인들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사업계획 만으로 하루에도 수십수백 가지 가상화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실제로 코인을 발행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발행된 지 시간이 오래 되지 않은 코인들은 매수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블록체인 즉 코인이 가치가 인정되고 실제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장참여와 충분한 생태계가 조성이 되어야 합니다. 발행초기 아이디어나 이슈만으로 주목을 받아 가격이 올라간 코인들은 하락장시 매우 큰 손실을 볼 위험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발행된지 오래되었고,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등락을 거듭하며 전고점 돌파가 가능했던 몇 안 되는 암호화폐입니다. 다른 대다수의 코인들이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 자체가 흐지부지되어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기반이 되는 코인으로 탄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기술 개발과 함께 최근의 꾸준히 전고점을 크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더리움 적정가는 얼마일까?

 

현재 가상화폐시장은 긴 상승장 이후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 이더리움을 투자하신 분들이라면 불안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후 암호화폐가 이번 상승장에 가장 주목받으며 높은 상승률을 보여준 만큼 더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최근의 고점 대비 큰 폭의 조정으로 인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 이더리움 예상 고점 시세 - 500만원
• 이더리움 예상 저점 시세 - 50만원

좀 편차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제가 판단을 하고 매매를 한 가격이기 때문에 저 시세를 보여드렸습니다. 저의 경우 작년 코인 상승장 움직임을 보고 중장기적으로 500만 원 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50만원일 때 매수를 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매수 하자 마자 너무 가파른 상승을 보였고, 조정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150만원에 일단 전액 매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게 큰 조정없이 실제로 500만원 가까이 고점을 찍고 지금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로써는 가치를 판단하기 힘들 정도로 높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제로 이용되고 있지도 않고 조정장이 시작된 만큼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과 단기적 이더리움 가격

 

 

500만 원을 돌파했던 이더리움 시세는 최근 큰 조정을 거쳐 200만 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중국 규제 등 각종 이슈로 가상화폐시장에 유입된 자금들이 이탈을 하고 있는 현재 조정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실 블록체인 산업에 많은 부분을 점유한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실사용 수요보다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1년 간 가파른 상승을 보여 줬습니다. 하락이 지속될지 자본이탈은 더욱 빨라질 수 있고 1년 전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이더리움 시세 언제 또 오를까?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예외적인 암호화폐 상승장이 끝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시세에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음 시점음 실사용 화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속도와 확장성 문제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이더리움 2.0개 발리 당초 연말에서 내년 초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또다시 딜레이 되고 있습니다. 

 

실사용화를 위해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부분에서 사용이 되면, 자연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퍼블릭 블록체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위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한계가 극복되어 실사용화 되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상용화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 2.0의 개발이 딜레이 되어 내년(2022)년 말에 완료될 것이라는 비탈릭 부테린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장을 거쳐 시세가 조정받고 있고, 개발계획은 또다시 딜레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분에 현재 급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충분한 조정을 거쳐 자금 이탈이 완료되고 일정 가격에서 횡보를 지속한다면 분할매수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매수해 내년 말 이후 이더리움 2.0 개발 이후 시세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의 2.0 이후의 전망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성장을 기대하는 분야로는 대표적으로 탈중앙 금융 (디파이, Defi)와 현재 주목받고 있는 대체 불가 토큰(NFT)등이 있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선택한 기반 블록체인 기술은 바로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 말고도 이오스, 클레이튼, 에이다 등 여러 종류의 블록체인 플랫폼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처음 제시한 암호화폐로써 뒤늦게 시작한 다른 암호화폐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확장성과 개발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더리움을 따라잡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아직 진행되고 있고, 어떤 게 표준이 되어 채택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이더리움의 위치가 흔들리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이더리움 2.0 개발이 완료되어 기술적 한계가 극복되고 표준기술로써의 역할이 확고해진다면 시세뿐만 아니라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엄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