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코인(블록체인)은 밝은 전망이 기대되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입니다. 메타버스란 과연 무엇이고 블록체인상에서 구현되기 위한 어떠한 시도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메타버스란(metaverse) 2. 메타버스와 코인(블록체인) 3. 메타버스 관련 코인 종류 -샌드박스 -쎄타 -디쎈트럴랜드 -칠리즈 -엔진 4. 마치며 |
1. 메타버스란(metaverse)
메타버스는 가상으로 구현된 세계를 말합니다. 언어적으로 보면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라는 단어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쉽게 말해 현실 공간에 기반을 둔 세계가 아닌 컴퓨터, IT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디지털 공간입니다.
가장 쉬운 예로 영화 "메트릭스"에 나오는 인간들이 현실세계로 믿고 있는 가상세계도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교하게 만들어져 영화 설정상 사람들이 가짜 세계로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상공간은 한계는 점점 극복되어 앞으로는 현실 공간의 대체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직 그 기술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2. 메타버스와 코인(블록체인)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코인(블록체인)과 메타버스는 기술적 접점이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메타버스를 구현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효과적인 가상세계의 구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 탈중앙화 된 가상세계 구현 - 현재의 대부분의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들이 그렇고 가상세계의 구현과 관리를 위해서는 이를 운영하기 위한 주체가 필요했습니다. 게임을 예로 들면 제작사가 게임의 개발과 운영을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서비스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바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한계가 명확한 가상세계라는 점입니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과 서버 비용 등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서비스를 수익과 관련된 관점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으며, 수익이 되지 않는다면 서비스를 종료할 수도, 운영자가 데이터에 접근해 이용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임의로 수정 또는 삭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가상세계를 경험하면서 이용자가 생성한 데이터를 이용자에게 귀속되도록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자 지지 않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 확장해 나가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는 블록체인 기술이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 메타버스 세계(가상세계)에서의 효과적인 가치의 교환 - 블록체인상에서 구현된 메타버스 안에서는 이용자(제작자가) 생성한 콘텐츠의 가치저장과 이동이 수월합니다. 중앙에서 데이터를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상에서만 거래되어 데이터의 운영자가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 변경할 수 없으며,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하여 단일 서비스의 플랫폼 안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닌 여러 다른 플랫폼 간의 이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대표적인 디지털 가치저장 기술을 NFT(non fungible token),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합니다.
- nft코인 - nft코인 또는 nft토큰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토큰은 해당 데이터가 디지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원본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디지털을 자산화 하게 되면 디지털의 특성상 복제가 가능하고 해킹 등의 방법으로 수정 변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를 nft로 만들고 여기에 가치를 부여하면 다른 복제 데이터는 같은 기능을 가질 순 있지만 원본의 의미를 지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나 실물자산을 토큰 화한 자산 거래 시에 원본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해킹이나 조작 등으로 비슷한 데이터를 만들어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없고 원본의 가치를 보전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 nft코인 - nft코인 또는 nft토큰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토큰은 해당 데이터가 디지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원본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디지털을 자산화 하게 되면 디지털의 특성상 복제가 가능하고 해킹 등의 방법으로 수정 변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를 nft로 만들고 여기에 가치를 부여하면 다른 복제 데이터는 같은 기능을 가질 순 있지만 원본의 의미를 지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나 실물자산을 토큰 화한 자산 거래 시에 원본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해킹이나 조작 등으로 비슷한 데이터를 만들어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없고 원본의 가치를 보전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 데이터 안정성, 익명성, 보안, 조작으로부터 보호 - 블록체인을 활용한 메타버스의 구현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기술로 메타버스 내에서 작동하는 데이터를 해커의 공격이나 조작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특정 관리자의 간섭으로부터 보호하고 익명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분산화되어 관리되기 때문에 악의적인 간섭이나 임의적 수정에 대한 보호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가상세계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이용자의 참여가 촉진되는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메타버스 관련 코인 종류
- 샌드박스 - 샌드박스 코인은 더샌드박스라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가상현실 게임 내에서 활용되는 코인입니다. 유저가 게임 내에서 직접 아이템 제작을 할 수도 있고 이를 코인으로 자산 화하여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복스 에딧이라는 툴을 이용해 이용자는 아이템과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캐릭터와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메이커라는 툴을 이용해 직접 게임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만들고 이용자를 통해 생성된 가상세계의 의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이용자가 갖게 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메타버스 관련된 서비스들에서는 데이터의 소유권이 운영자에게 있지만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인 더샌드박스 안에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가상세계에서의 가치를 보전해주기 앞으로도 샌드박스 내 세계가 얼마나 확장이 될지 전망이 기대가 됩니다. - 쎄타 - 세타 코인은 NFT 기술을 이용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입니다. 메타버스로 구현되는 세계는 없지만, 동영상이라는 콘텐츠를 NFT로 구현하여 가상세계에서의 동영상에 대한 가치를 만들어 줍니다.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동영상에 대한 소유권과 배포가 가능하게 합니다. 자신이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판매하여 소유권을 이전하고 수익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 디센트럴 랜드 - 디센트럴 랜드는 블록체인상에서 vr가상현실을 구현한 플랫폼입니다. 디센트럴 랜드에서 사용하는 코인을 마나(mana) 코인이라고 합니다. 마나코 인을 사용해서 vr로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토지(가상 부동산)를 구매할 수도 이를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vr로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가상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아직은 계발 단계로 vr을 이용할 수 있게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웹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디센트럴 랜드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용자는 샌드박스와 마찬가지로 디센트럴랜드 가상 공안 안에서 게임, 콘텐츠, 어플리케인션들을 제작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소유권과 가치는 이용자 또는 제작자에게 귀속이 됩니다.
단점은 아직은 초창기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적고 조잡해 보이는 콘텐츠가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타리(유명 게임회사)등의 협업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어 사용자가 늘어난다면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칠리즈 - 칠리즈는 스포츠와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nft기술로 토큰 화하여 팬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교환하고 소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브랜드와 팬덤 시장은 규모가 매우 큰 시장입니다. 디지털로 가치가 교환되는 콘텐츠를 팬들이 구매하고 서로 교환 거래함으로써 온라인 안에서의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또한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하여 팬들에 의한 의사결정 시 많은 토큰을 보유한 팬의 더 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등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팬 토큰을 구매함으로써 구단에 기여하고 이러한 기여는 팬으로서 군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엔진 - 엔진은 샌드박스와 마찬가지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큰입니다. 종류가 다른 여러 게임들에서 엔진 코인이 사용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만들고 아이템 등을 엔진 코인을 사용하여 거래함으로써 한게임에서 다른 게임으로의 가치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신이 얻은 게임 아이템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생태계에 참여한 게임들끼리는 가치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나 게임을 그만두게 될 때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을 수 있었던 가치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지금까지 메타버스와 코인(블록체인의) 상관관계와 메타버스 관련 코인은 무엇이 있는지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메타버스는 발전 가능성과 성장 전망이 무궁무진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투자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땐 관련 플랫폼의 대중화와 이용자들의 참여가 없다면 그 가치는 제로에 수렴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플랫폼과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가치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메타버스 관련 정보는 커뮤니티가 별로 없어서 찾기 쉽지 않은데요. 제일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있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라고 커뮤니티 링크도 아래 남겨드릴께요.
메타버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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